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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오름

코로나 특수는 끝! 코로나 엔데믹 최대 피해자 배달라이더(ft.배달앱 이탈 현상)

by 오름오름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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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돈 아까워 안 먹어요” - 배달앱 떠난다!

 

코로나 특수는 끝! 코로나 엔데믹 최대 피해자 배달라이더(ft.배달앱 이탈 현상)

 

 

배달앱 이탈 현상 지속

“요즘 물가도 비싸 되도록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차라리 포장을 한다”

코로나 엔데믹에 물가 인상까지 겹치며 배달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가 늘었다.

 

● 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6월) 쿠팡이츠 월간이용자수(MAU)는 4376000여명으로, 전월(450만명) 대비 12만명 감소

  •  2021년 2월 이후 역대 최저치

 

요기요는 지난달 MAU 746만명으로, 전월(7655000명) 대비 20만명가량 감소

  • 전월 동기 대비 약 3만명 감소

 

업계 1위 배달의민족도 매우 소폭 상승세를 기록

  • 지난달 MAU는 1998만8000명으로, 전월(1993만8000명) 대비 5만명 늘었지만 예전만 못하다

 

 

배달 대신 외식을 선택하다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식당 예약 후 외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

테이블링, 캐치테이블 등 오프라인 외식 관련앱은 같은 기간 WAU가 각각 12.5%, 9.6% 증가

 

 

 

지독한 인플레이션도 한 몫

단건배달 기준 건당 배달비는 평균 3000원 내외

또한, 최소 주문금액이 있어, 1인분을 주문하려고 해도 1만원 이상어치의 음식을 담아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 혼자 먹어도 한 끼당 1만2000~1만5000원은 기본이어서 부담이 크다.

 

 

라이더의 권리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이더만으로 재미(?)가 없어서 배달 보다 회식이 늘어난 지역에서 대리운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의 변화가 럭비공과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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