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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3

쉬워도 너무 쉬운, 군산오름. 더운 여름에도 360도 뷰 군산은 대정의 난드르(대평리의 넓은 들)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채로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이다. 쉬워도 너무 쉬운, 군산오름. 더운 여름에도 360도 뷰 정상에는 용 머리의 쌍봉 모양처럼 솟아 오른 두 개의 뿔바위가 있으며, 동남 사면에는 애기업게돌 등 퇴적층의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있다. 군산오름 참 쉽고 좋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 올라갈 시 30분 정도 소요 정상에서는 한라산부터, 중문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까지 서귀포 일대를 전망 특히 동쪽 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풍경이 장관 군산오름의 전설 안덕면 창천리 지경은 옛날에는 겨우 10여호가 살고 있을 정도였다. 그 중에 강씨 선생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2022. 6. 29.
노루와 인사하는 오름, 웃세오름(누운오름) 한라산 정상밑에 서쪽으로 웃세오름 대피소주변에 영실등산 코스를 따라서 3개의 오름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오름들은 1100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비해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세오름(일명 윗세오름)이라고 부른다. 노루와 인사하는 오름, 웃세오름(누운오름) 웃세오름의 호칭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가운데 길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 이들은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부른다. 웃세오름의 매력 봄철 철쭉과 진달래꽃이 필때는 꽃바다를 이루어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이며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하고 있으나 지금은 감소추세. .. 2022. 6. 29.
제주의 5할은 오름 아닐까? 제주의 5할은 오름 아닐까? 제주도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소형 화산체. 기생화산·측화산. 오름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데 그 수는 360개 이상 있다. 제주도에서의 삶을 이야기할 때 오름은 돌하르방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대상으로 제주도의 상징이다. 삶의 터전에서는 오름은 사람들의 생활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가 되었다. 오름은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죽어서 돌아갈 영혼의 안식처와 같은 곳 제주 오름은 경작 그리고 개발, 관광객 등으로 인해 많이 훼손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제주의 상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 선흘리 거문오름으로 처음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제444호)로 지정하고, 2007년에는 한국 최초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라는 명칭으로 세계자연유산중 하나로 등재되어 보호 관..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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