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이대로 괜찮은가? "수영장에 대변 떠다녀요" 개장 이틀만에 폐장(ft.부모 문제?)

경기 하남시에서 개장한 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인분 때문에 긴급 폐장되는 일이 발생했다.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이대로 괜찮은가? "수영장에 대변 떠다녀요" 개장 이틀만에 폐장(ft.부모 문제?)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6곳 개장

지난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4일 하남지역 각 공원 등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괄 개장했다.

 

 

수영장에 대변 떠다녀요

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하남시 지역 내 주요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방문해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하남시 제공)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전날 오후 2시께 신장동에 위치한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급히 폐장했다.

 

● 하남시의 빠른 대처

최대한 빨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물놀이장을 재개장한다는 방침

 

 

재개장해도, 유사한 일 발생될 수 있다

문제는 재개장을 해도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 무료 물놀이시설에 대한 관리강화 및 페널티 조치 필요

1.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해야 한다!

2. 물놀이장 시간별 예약제를 도입해야 한다!

 

● 하남시의 입장은?

“앞으로 음식물 섭취 금지를 위해 방송 또는 관리인을 통해서 계도를 강화하겠다”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

 

 

 

진상 부모와 무료 공공시설 관리자와의 다툼이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