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배달 휴무. 어린이날은 외식데이. 파업에 찬성합니다? (ft.라이더 파업)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배달의민족(배민)을 상대로 라이더 파업에 나선다.

 

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배달 휴무. 어린이날은 외식데이(ft.라이더 파업)

 

배달플랫폼노조 발표

[단체교섭 취지]
 “최저임금도, 물가도 오르고 있지만 기본 배달료만 멈춰있다”며 “배달료를 올리는 건 이용자 부담 가중이 아닌, 라이더 지급 비율을 늘려 근로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

노조와 배달의민족 라이더 운영업체인 우아한청년들의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결렬됐다.

 

 

● 단체교섭 주요 쟁점사항

배민 노조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2022년 영업이익 4200억을 올렸지만, 라이더의 기본배달료는 9년째 올리지 않았다”며 “사측이 배달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나서지 않는만큼 파업을 통해 경고에 나서는 것”이라고, 

△기본배달료 3000원→4000원으로 인상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중단

△알뜰 배달의 배달료를 ‘기존과 동일한 기본배달료’ 지급

△배달에 따른 고정인센티브 지급 등

 

 

배달플랫폼노조 파업 결정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는 80%의 조합원이 참여해 88.14%가 파업에 찬성

 

배달대란을 기대하며...?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진행할 예정

파업 참여 예상인원은 3000명 가량

다음달 1일에는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400명의 배민 노동자가 모여 규탄 집회를 열고 본사 항의 방문을 할 예정

 

 

 

인터넷 반응

한마디로 차갑다?

파업에 찬성하며, 배달플랫폼노조를 응원하는 것 같지만...?

 

 

코로나시대에 배달업체와 배달기사 어깨가 너무 올라갔다.

배달료 올라가면 음식값 또 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