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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밑에 서쪽으로 웃세오름 대피소주변에 영실등산 코스를 따라서 3개의 오름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오름들은 1100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비해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세오름(일명 윗세오름)이라고 부른다.
노루와 인사하는 오름, 웃세오름(누운오름)
웃세오름의 호칭
-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 가운데 길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
이들은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부른다.
웃세오름의 매력
봄철 철쭉과 진달래꽃이 필때는 꽃바다를 이루어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이며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하고 있으나 지금은 감소추세.
등산 중에 만나게 된다면 횡재한 것!
● 웃세오름 숨은 친구?
노루의 서식밀도가 높아 노루가 보통 사람을 피하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과 친숙해져 등산로를 따라 등반객이 지나가도 달아나지 않고 자주 나타나 노루 관찰에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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