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결국 법정구속(ft.5번째 음주운전)

벌써 5번째 음주운전에 적발된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결국 법정구속(ft.5번째 음주운전)

 

지난 18일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결국, 정수근

지난해 9월 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59% 상태로 약 2㎞를 운전한 혐의

 

● 음주운전 이력

지난 2004~2016년 사이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특히 지난해 6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도 3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종류의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도 어쩔수 없었다

위험성, 경각심 필요

 

"피고인은 어린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더라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고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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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선수 정수근

현역시절 '대도'로 불리며 KBO리그 역대 도루 4위에 오른 선수

올스타전에서 두 번의 MVP

 

하지만,

선수의 천재성은 음주로 인해서 망가지다.

지난 2008년 롯데 자이언츠 주장일 당시 시즌 중 음주 문제를 일으켜 강제 은퇴당했음에도, 음주로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다.

 

 

● 정수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