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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오름

여자 골프선수 윤이나 3년 자격 정지 징계 겸허히 수용(ft.오구 플레이 댓가)

by 오름오름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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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19, 하이트진로)가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5년까지 한국여자오픈 대회에 나설 수 없는 것이다.

 

여자 골프선수 윤이나 3년 자격 정지 징계 겸허히 수용(ft.오구 플레이 댓가)

 

이에 따라 윤이나는 KGA 주최·주관 대회에 내년부터 3년간 출전하지 못한다. 

KGA 징계는 선수가 7일 안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윤이나 반응

"해당 징계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의 제기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미숙한 행동으로 동료 선후배에게 피해를 주고 한국여자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팬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 드린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3년 자격정지 징계사유
오구 플레이
윤이나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한 뒤 이를 인지하고도 한 달 넘게 해당 사실을 숨겼다.

 

KGA는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를 숨기다 한 달 뒤에야 신고한 것은 골프 근간인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사유]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골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함으로써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윤이나 선수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300야드가 넘는 뛰어난 장타력으로 눈길을 모은 신예 골퍼

  • 지난달 3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준우승, 17일에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우승

 

윤이나 선수의 징계는 계속된다.

대한골프협회가 징계를 확정함에 따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도 윤이나의 추가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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