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차장1 포항 아파트, 마지막 인사 "엄마,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ft.마지막 생존자 어머니 중학생 아들)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 김모(15)군이 함께 갇혔던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인사다. 김군은 당시 어머니 김모(51)씨와 함께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갔다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포항 아파트, 마지막 인사 "엄마,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ft.마지막 생존자 어머니) 김군 어머니는 6일 흙탕물로 가득찬 주차장 천장 30㎝ 아래 설치된 배관 위에서 14시간 넘게 버틴 끝에 밤 9시40분쯤 극적으로 구조 실종 주민 9명 중 두 번째이자 마지막 생존자 사고상황 김군과 어머니는 차량에 탔지만, 차오른 물 때문에 차문이 열리지 않자 김군이 밖에서 차문을 열고 어머니를 빼냈다. 하지만 어머니는 급박한 상황에서 “너만이라도.. 2022. 9.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