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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오름

홈플러스 9900원 두마리 치킨 화재, 완판 인기 vs 미끼상품 논란까지

by 오름오름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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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홈플러스에서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판매된 '홈플러스 두마리치킨'이 한시간만에 매진되고 있다고 한다.

 

홈플러스 9900원 두마리 치킨 화재, 완판 인기 vs 미끼상품 논란까지

홈플러스 9900원 두라미 치킨

 

홈플러스 9900원 두라미 치킨 반응

● 가격 경쟁력

"4인 가구의 저녁밥상을 9900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 품질 경쟁력

"집에서 에어프라이로 데워 먹으면 맛도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 프랜차이즈 생태계 교란?

골목시장 소상공인 업종 침해라는 비판

"예전과 분위기가 바뀌었다. 더 이상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대립구도가 아니다"며 "두마리 치킨은 무엇보다 물가안정에 초점을 맞춘 기획상품"이라고,

 

 

선을 넘은 마케팅?

 "2마리에 9900원이면, 생닭일 경우 생고기값도 못받는 가격"이라며 "아무리 냉동육을 써도 조리·인건비와 치솟는 식용유값을 고려하면 명백한 미끼상품"이라고

 

 

● 치킨관계가 흠집내기

냉장닭을 튀겨 만든 치킨의 맛과 육향은 다르다며 홈플러스의 공경적인 마케팅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비난하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9900원 두마리 치킨을 구입하는 줄에 선다에 한표!!!

 

 

 


홈플러스 직원이 남긴 글 

홈플직원인데요. 더좋은 기름은 아니고, 다들 똑같은 백* 식용유 사용합니다. 산가측정해서, 제 때에 기름 교체합니다. 직원이다보니 기름 아낀다고 오래 쓰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홈플 닭 냉동 아닌 생닭입니다. 전산으로 닭 입고 숫자랑 생산 숫자 트래킹해서 유통기한내 관리 합니다. 직원들 닭튀기느랴 많이 고생합니다. 

그리고 미끼 상품이라 싸게 파는거 아닙니다. 그렇게 팔아도 마진나옵니다. 장사하는 회사가 손해보고 파는거 없습니다. 

홈플 치킨이 싱겁다 하시는 분 있는데, 염지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짜거나 맵거나 이런 기억이 재구매로 이어진다고) 짜게 했는데 대부분 평이 짜다하여 염도를 낮추었습니다. 

 

* 추가. 아.. 그럼 닭이 이상한 출처 모르는 닭이냐구요? 아뇨. 물량에 따라 바뀌긴 하는데 여러분이 다 아는 닭 공장 그 회사꺼 사용합니다. 하* .

홈플러스가 올해 닭 팔려고 작정한듯 합니다. 델리 사업부가 예전엔 '영업부문-식품'소속 였는데, 올해부터는 '마케팅부문'으로 개편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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