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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오름

SM 이수만의 히든카드, 하이브 방시혁과 크로스! SM 3.0시대 개막(ft.SM 경영진 황~)

by 오름오름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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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와 손잡고 SM 엔터테인먼트 1대 주주로 등극하자 SM 경영진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SM 이수만의 히든카드, 하이브 방시혁과 크로스! (ft.SM 경영진 황~)

 

SM 경영진 반대 의사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 대표와 센터장 이상 상위직책자 25인은 10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

 

 "모든 임직원, 아티스트와 함께 힘을 모아 이번에 보도되고 있는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

 

"지난 7일 발표된 SM과 카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SM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M 3.0의 첫걸음으로서, SM이 보유한 IP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

 

 "SM이 그리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에 대하여 카카오 측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합의해왔다. 결국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는 SM 3.0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영 판단에 따른 것으로서, 최대 주주가 주장하는 경영권 분쟁과는 어떠한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 적대적 M&A ???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의 SM 인수를 뜻

 

 

왜, 이런일이 벌어진 것일까?

하이브는 이수만 SM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

 

● SM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려고 했다

지난 7일 SM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의와 함께 카카오와 SM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

 

카카오는 SM 보통주 114만 주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전환 후 기준 SM 지분율은 9.05%로 SM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SM 경영진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팽시키다

 "SM은 주주들이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한 지점들에 관하여 원점에서부터 객관적인 검토를 진행하였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정성을 다하여 다양한 노력을 다하였다. 그 결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2022년 9월 15일 계약 조기종료 통보를 하였고, 2022년 10월 14일 당사의 이사회 결의에 의해 2022년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SM 3.0 시대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작

 

 

이수만과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위한 공동 성명서 (전문)

SM 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SM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를 세계 대중음악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K-POP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공동의 비전 달성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하이브와의 협력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하이브에 양도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브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향해 온 메타버스 구현, 멀티 레이블 체제 확립, 지구 살리기를 위한 비전 캠페인과 같은 전략적 방향성에 전적으로 공감하였으며, 하이브의 내재 역량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SM 엔터테인먼트는 변화가 심한 음악시장에서 한국 음악산업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산업군으로 진화시킨 입지전적인 기업입니다. 해외 시장을 개척해 현재의 K-POP이 전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전 세계인들에게 K-POP을 새로운 장르로 제시한 K-POP의 개척자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룩한 모든 업적의 중심에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존재하였습니다. 현재 K-POP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척박했던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산업화시키고, 세계의 으뜸으로 우뚝 서게 한 우리 음악인들의 레거시입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선진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지분 양도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림과 동시에 하이브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할 공개매수 계획에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K-POP의 세계화라는 대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각자 축적한 역량을 종합해 레이블과 플랫폼을 필두로 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강력한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현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세계의 팬들이 더 많은 아티스트와 만나며 K-POP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그려 나갈 미래에 대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사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이자 설립자 주식회사 하이브 의장

이수만 방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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