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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름

제주도 내 일본 신사터가 있다? (ft. 1931~1941년 제주에 신사 14곳 건립)

by 오름오름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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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이 식민지 지배정책의 일환으로 제주 곳곳에 신사(神社)를 지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내 일본 신사터가 있다? (ft. 1931~1941년 제주에 신사 14곳 건립)

 

일제강점기 신사

✅ 신사

일본 황실의 조상이나 신대(神代)의 신 또는 국가에 큰 공로가 있는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

대표적인 신사는 한일 갈등을 야기하는 야스쿠니 신사

 

✅ 신사 건립 목적

일본은 1915년부터 내선일체를 강조하고 황국식민화를 달성하기 위해 한반도 곳곳에 신사를 건립했다.

조선인을 지배한다는 의미로 대부분 조망이 좋은 언덕 등에 자리했다.

 

 

제주도 내 일본 신사터

‘제주특별자치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계획 수립 연구’에 따르면 일본은 1931년부터 1941년까지 10년에 걸쳐 도내 14곳에 신사를 세웠다.

 

✅ 제주 첫 산사

1931년 제주읍에 신명신사
일본의 태양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모신 신사

일도1동 제주신명신사


출처 : http://www.jejuhistory.co.kr/

 

고영철의 역사교실

  일도1동 제주신명신사(濟州神明神社)터(멸실) 09-09 | VIEW : 4,347 ◆ 크기변환_건입동_제주신명신사(1929년).jpg (342.9 KB), Down : 9 ◆ 크기변환_건입동_제주신사터(1209)3.JPG(388.9 KB), Down : 13 위치 ; 제주

www.jejuhistory.co.kr

 

✅ 제주 산사

제주시 구좌면은 김녕중학교, 서귀포시 남원읍은 남원중학교, 표선면은 표선중학교


조천의 경우 현재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중문동은 중문성당, 한림읍은 한림교회가 신사의 옛 자리


서귀포시 안덕면과 서귀동 신사터의 경우 현재도 신사동산

 

제주도 계획

올해 6월부터는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실태 파악과 청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제주도는 12월 말 용역이 마무리되면 연도별로 청산활동 예정

 

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024 

 

제주도, 본격적인 일제 식민잔재 청산 돌입 ... 계획 수립 나서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일제 식민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제주도 차원에서 이뤄지는 본격적인 첫 일제 식민청산 움직임이다.제주도는 ‘제주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www.media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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