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남성은 스토킹하던 여성에게 ‘보복살인’을 한 계획범죄였다.
'신당역' 서울교통공사 역무원 살해범. CPA 자격증 소지자 (ft.스토킹 여성 보복살인, 징역 9년 구형 선고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피의자 전모(31)씨
그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직위해제 상태였다.
회사 내부망에 접속해 직원 배치표를 보고 A씨의 근무지를 알아냈다.
범행 당시 1시간 10분 동안 신당역 대합실 화장실 근처에서 A씨를 기다렸다. 그리고 오후 8시 56분, A씨가 순찰을 위해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바로 뒤따라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
● 범행당시 모습
구산역에서 신당역까지 일회용 승차권을 이용해 지하철로 이동
범행 당시 머리엔 평소 집에서 쓰던 일회용 위생모(샤워캡)를 착용
▷ 자신의 동선을 숨기고, 머리카락 노출 방지로 DNA 검색되지 않도록 준비한 것
● 피해자 A씨
흉기에 찔린 A씨는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2시간 30분 뒤 사망 판정
두사람은 입사 동기
두 사람은 입사 동기로, 전씨는 지난해 10월 7일 A씨를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같은 달 13일 전씨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직위해제됐음에도, A씨를 계속 스토킹했다고 한다.
● 전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
A씨는 올해 1월 27일 전씨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재차 고소
범행 다음 날인 1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 선고 하루 전날 A씨를 살해한 것
피의자 전씨는 CPA 자격증 소유자
공인회계사(公認會計士, 영어: Certified Public Accountant, CPA)는 회계, 세무, 재무 등 회계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공공기관에 안정성만 믿고, 공공기관 명함만을 생각해서 입사한... 전문직들의 행태
특히, 변호사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
특집기사 한번 냈으면 좋겠음!
공공기관 입사후 정치 줄타기, 선후배 꽂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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